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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직원에 대한 퇴임 기념 행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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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퇴직 댓글 5건 조회 2,582회 작성일 25-12-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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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시는 직원들께서 매번 의회에서 의원님들의 요청으로 간단히 한 말씀 하시는 것으로 마무리하거나,

업무관리 공지사항에 퇴직인사를 올려서 공무원 생활이 마무리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년퇴임하시는 직원분들을 위해 강당에 모여 간단한 퇴임 인사를 나누고,

동료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어떨까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정들었던 분들과 너무 담담하게 헤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고, 그동안의 노고에 비해 공식적인 자리가 전혀 없다는 점이 조금은

서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같은 부서 직원들과는 별도로 회식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시겠지만,

조직 차원에서의 인사와 예우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방의 경우에는 퇴임식을 열어 가족들도 초청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도 전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정년퇴임은 한 직장에서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우리 도청에서도 이러한 자리가 마련된다면

퇴직자분들께 큰 의미와 따뜻한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한번쯤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만한 사항이라 생각되어 의견을 드립니다.

댓글목록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고위직이 아니더라도 주무관, 팀장, 과장 등 각자의 자리에서 20~30년 동안 조직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 오신 분들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의 퇴직을 따뜻하게 배웅해 드리는 문화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저 역시 퇴직을 맞이하게 될 텐데, 그때 아무런 배웅도 없다면 조금은 서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님의 댓글

ㅋㅋ 작성일

ㅋㅋ 막말로 야쿠르트 아줌마 나갈때 꽃다발이랑 선물 주던데 조직에 30년 희생한 사람들을 꽃다발 하나 안안겨주고 보내는게 맞나?? 1년에 두 번씩 상하반기로 정년퇴직 명퇴신청한 사람들 모아서 하면 되겠구만

어이상실님의 댓글

어이상실 작성일

부서 이동으로 몇개월~1년도 채 함께 근무안했는데, 퇴직한다고 직원들 사비로 몇만원씩 걷어서 선물 사주는게 맞아요? 마지막 근무를 같은 부서에서 한다는 이유로 직원들 3~5만원씩 걷는게 맞냐구요?!!!

난나님의 댓글의 댓글

난나 작성일

꽃다발은 도청에서 줘야지요, 여러명 공식 행사로 하면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참석도 축하해주고 싶은 사람만 참석하면 되고요
물론 베스트워스트 차이가 있겠지만 뭐 받는 꽃다발이나 축하해주는 사람 수 차이 정도지 않을까 합니다

데데덱님의 댓글의 댓글

데데덱 작성일

꼭 같은부서 아니라도 앞전에 다른부서에서 같이 근무했던 분들이 오실 수도 있는거 잖아요... 선물 사주자고 하는게 아니라 잘 배웅하드리자는 뜻인거 같은데... 조직이 너무 서로에게 화가 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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