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2,220
  • 전체접속 : 10,645,879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Re: 고참순 근평 일할 맛 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합 댓글 1건 조회 982회 작성일 25-04-17 08:29

본문

근평은 반기 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판단하여야 하나,
너무 사적인 감정과 연공서열, 나이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트럼프가 관세 이랬다 저랫다 하듯이 기준 없이 하다 보니 매번 시끄러운 것!

공적인 관계로 시작하였으니
사적인 감정은 배제하고 근평을 주어야 한다.
 
만약 누군가에게 근평을 주고자 한다면 그 정도의 근평을 줄 수 있는만큼 일이 있는 자리에 배치시키거나 비중있는 업무를 부여해야 함이 당연하다. 
그러나 개개인의 자질은 같지 않기에 평가는 매우 어려운 부분의 하나일 것이다.
일을 추진함에 있어 기획력, 추진력 등이 우수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직 생활 평생을 남이 해 놓은 걸 이용하거나 때론 무임승차, 수동적으로 업무 수행을 하는 이들이 대부분인 것은 사실이다.

사적인 정에 이끌리고 나이나 연공서열에 따른 평가를 하는 지휘관에게는
어느 순간 모두가 뒤돌아서게 될 뿐이며 좋지 않은 결말을 만들게 될 뿐이다.
특히, 나이 먹고 집에서 사람 못 받는 남자 상관이 어린 여직원에게 감정을 느껴 공사를 구분 못하는 일이 다반사라 생각된다.

누군가는 한 조직내에 일할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돌아간다고 하지만...그 무슨 얼토당토한 이야기인가?
누구 한사람만 희생하면 된다는 말인가? 그러한 인식은 매우 잘 못된 인식일 것이다.

나는 이렇게 제안하고 싶다.

1) 연공서열이나 업무 추진력을 감안하여 자리 배치를 우선 하여야 한다. 근평 줄 사람을 일 해야 하는 자리에 배치하자는 말이다.
  - 사적으로 좋은 감정이 있고 친분이 있어 근평을 주고 싶다면 일 많이 하고 고생하는 자리로 가야한다.
2) 제안된 자리나 업무를 사양하거나 업무 추진에 안된다면 자리 조정을 하고 그가 원하는 근평은 주지 말아야 한다. 조직 구성원은 다 알고 있다.
3) 사적인 감정이 있는 자에게 상이나 연수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치지만
    근평이라는 부분은 공직 평생이 좌우되는 것으로 그간 6개월간의 업무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 가급적 나이를 평가에서 고려한는 부분은 깊이 고심해야 한다. 나이를 떠나 공직에서 연륜과 경험은 매우 중요한 부분의 하나이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번다는 말이 우리 경남 도정에는 너무 흔한 일이 되어버릴까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

댓글목록

ㅗ님의 댓글

작성일

비중없는 업무 맡고, 쳐놀아도 짬순으로 주더만 뭐 ㅋ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