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정말 화가 난다.
전국 각지에서 오는 민원들 상대하면서,
정작 일하느라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질 못해서
일회용마스크를 며칠간 돌려쓰면서라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안 되려고 애쓰고 있는데
면마스크라니... 15%정도밖에 대처가 안되는 면마스크로
코로나바이러스 묻혀 올지도 모르는 민원인을 대하다가
만약 우리 직원이 감염이라도 되면
그 부서는 물론이거니와 도청 전체에도 문제가 생길터인데
민원부서를 비롯한 부서에 마스크 공급은 고사하고 면마스크 의무사용이라니...
정말 민원인한테 시달리지 않고 사무실에서 편하게 앉아 일하면서
일하는 표는 내야할 것 같고 윗분들이 좋아할만한 수범사례를 고민하느라
민원에게 시달리는 현업부서의 직원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가 없는 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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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님의 의견에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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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경남인민민주주의?
너희 나라도 가라 이눔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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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야하는지 납득이 안가는데
거부반응 일으키는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기 바람
안그래도 마스크 배급도 어이없는데
누가 지령 내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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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개인 마스크 기부하라고 할때도 어이 없었는데
이건 뭐 가관이다가관이야 우리는 사람도 아니냐
경남잘돌아간다 이거야말로 보여주기식 행정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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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부? 희망백신그거??  직원들끼리 내고싶은사람들만 내고 좋은일했더만 기사 안봤나~어이없다하는거보니 댁보고 기부하라고 했나보네. 좋은일까지 여기서 거론하지맙시다. 그 부서는 고생도 많이하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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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기때문에 비상근무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건 공무원이기때문에 당연한 부분이 아니다! 이런 결정을 내린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행정과가 대표하여 청우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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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해서 사과하면 안돼요 지시한 사람이 사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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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정과장 등 관련자들 징계감 아닙니까?

지금 상황에서는 직원 스스로가 마스크 한장에 의지하여 건강을 챙기는 일이
도정의 안정적 추진과 실질적으로 도민의 복지에 이바지하는 것인데
그걸 막아서다 못해 역행하는 이번 조치는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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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쇼만 할라하노
일같은 일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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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집에 가면 한 집안에 가장이고 아버지고 남편이고 소중한 자식들이다 이거 쪽지 보낸거 지시한 사람 밝혀 주세요 우리가 공무원은 이긴 합니다 근데 사람대우는 받아야 하지 않습니까 우린 도민 아니고 국민 아닙니까 위원장님 이번에 절대 그냥 넘어 가면 안됩니다 우릴 자기 정치에 도구로 사용하려는 세력 또는 사람 반드시 밝혀 내서 공개적으로 사과 받던지 인권위 같은데 고발해주세요 우린 쓰레기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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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위원장님이 안 밝혀도 될거 같네요 월욜날 본관 2층에 그분과 그분 세력들 면 마스크 하시고 오실테니 설마 이래놓고 자기들은 면마스크 안하고 올래나 아니지 코로나 따위 우스우니 아에 벗고 올지도 기대됩니다 본관 2층분들 와이리 재밌노
당당하게 공문으로 보내지도 못하고 힘없는 직원시키가 쪽지로 참 비겁하기도 하시네 그렇게 자신 있음 결채 하고 보내 주세요 인터넷에 올리게
우리도 코로나 걸리면 죽어요 죽어면 조화하나 보내주겠지 자식들 가족들은 굶어 죽을꺼고 아니지 우리가 가족들 한테 옮겨서 몰살 하겠지
그리 자신 있음 본인들 부터 마스크 당당히 벗고 다니고 너거 가족들 마스크도 기부하세요
지발 제대로된 생각 제대로된 행동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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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좀 알려졌음 좋겠네요.
도 공무원 솔선수범으로 면 마스크 사용 동참
모범 사례 아닌가요?
도민들이 감동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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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나 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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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담당 곽기출 입니다...

면마스크 착용 협조에 다소 오해가 있어 다시 안내 드리오니 널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스크 사용 권고 (3.3)

1.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물품(예: 휴대폰 등)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확보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3.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한 타인의 침방울이 직접 닿지 않도록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권고 내용은 이상과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마스크 부족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감염 우려가 다소 낮은 건강한 사람까지 모두 보건용마스크를 착용하여
 마스크 부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차원에서 면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정책에 따라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직원분들에게 누를 끼쳤다면 널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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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세요 그럼 솔선수범 하세요 월욜 부터 면마스크 하세요 과장님 가족들도 모두요 그리고 인증샷 올리세요 미담 사례 되겠네요 너무 하셨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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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에는 우리 도는 솔선수범 모범을 보이기로 하오니라고 분명히 되어 있네요 정책결정으로 보이고 전달아니네요
그럼 이 정책결정 과장님이 하셨나요 무슨 권한으로 하셨으요 위에 올리신 내용으로 우리도는 그렇게 해야한다고 혼자 판단하셨어요
우리가 건강해서 괜찬다고요 나 마니 아파요 당뇨도 있어요

아니겠죠 윗선의 지시겠죠  쫍 꼬리 짜르지 마세요

그리고 과장님 혼자 판단해서 저런 쪽지 보냈다면 더 큰일이죠 과장이 지사역활한거니 뭐 개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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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까지 할필요 없다고

음 나도 마니 아픈데 걸려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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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윗선에서 아랫것들을 뭘로 생각하는지 딱 이번 지시로 증명이 된다.
그냥 너희들은 PR을 위한 도구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너희들은 이상정치 실현을 위한 소모품이고 모르모트다.
이게 지금 윗선의 생각 아니냔 말이다.
이런 시국에도 매일 눈만뜨면 회의하고 그거 위해서 있는 거 없는 거 긁어모아 자료만드는데 기력을 다 소진하고 정작 회의에서 나온 내용 제대로 할 시간도 안주고 또 회의하고 지시하고...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다못해 즉석식품도 만들어지려면 몇 분 동안 뜨거운 물 붓고 기다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몇 분은 넣고 돌려야한다.
지금 도정이 하는 걸 보면 즉석식품 만들어먹는 것만 못하다는 것에 자괴감마저 느껴진다.
정말 우리 조직을 조금이라도 위하고 일말의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면 당사자는 직접 청우들에게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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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쪽지를 보고 누가 그런 생각을 할까요...
무증상감염까지 발생하는 상황에 누가 본인의 건강을 자신 할 수 있나요? 건강한 사람의 기준이 뭔가요? 확진자 중 20대가 20퍼센트가 넘는다고 합니다. 지금 코로나에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마스크 쓰는 것 손 소독하는 것 밖에 없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쓸 마스크가 부족하니 공무원은 면마스크를 써라? 몇번을 읽어보아도 권장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정말 직원들을 뭘로 본건지, 그런 쪽지를 보내면 직원들이 납득할거라 생각한 사람들의 머릿속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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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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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항을 서무가 쪽지로 보내게하고 계장님 과장님 진짜 비겁합니다. 펜대들고 수정할땐 언제고 중요할땐 7급 뒤에 숨는게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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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에 사놓은 마스크 풀고 면마스크 하면 믿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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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just enjoy the show

알것제  각자 알아서 건강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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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 행정과 함 가보지 모
과장 계장들 면마스크 하는지 않하는지
니들이 안하고 있으면 우찌 되는지
위에 총무담당 곽기출은 꼭 하고 오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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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치사율이 독감보다 훨씬 낮은 질병이고, 건강한데도 감염된 사람은 아무런 증상조차 발현이 안되고 있는데도  언론에서 과도하게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음
ㅡ kf80 94 마스크 생산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상황에서 비말접촉을 차단해주는 면마스크라도 쓰면 코로나에 감염될 우려는 0에 가까움(의료진or 타인이랑 접촉 많은 사람이면 kf94마스크 쓰는게 맞고)
ㅡ 면마스크 쓰라고 하는 사람들을 욕할 정신 있으면 손 한번 더 씻고 물건 소독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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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근거로 그게 팩트라고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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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구 이놈들아 면마스크 낀다고 안죽는다. 공무원으로서정부시책에 앞서 솔선수범은 안하더라도 따라는 줘야지 그리 죽을까 겁나나. 나는 오래전부터 면마스크 끼고다닌다.
그러니 너희들이 욕먹는거야. 시근 없는것들. 그냥 옷벗고 나와라. 대신 면마스크 쓰고 헌신해서 일할 사람 부지기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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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말대로 면마스크 쓰는 사람도 있다
근데 그걸 강제 하는게 문제라는걸 모르겠냐
머리가 나쁘면 이런데 글을 쓰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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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권장이라잖아 이 머리 나쁜 나보다 더 이해력이 떨어지는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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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아 쪽지 다시 읽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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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쪽지 안읽었던지, 난독이던지, 청우 아니네요.
안읽었음 읽어보고 오시구요.
난독이면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시구요.
청우 아니면 여기선 좀 빠져주세요.
청우 아닌 주민들과는 무관한 이의제기고 공무원으로 정부시책에 따라줘야 하는건 맞지만 이건 경우가 다른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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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붕 ㅅㄲ 니는 걸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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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걸리면 너 옷벗을거지?
너같은 놈 색출해서 옷을벗겨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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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찾아내서 옷벗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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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가면 다 끼고 아무리 물어봐도 어디서 구하셧는지
새것으로 끼고 다니고 아이 마스크 하나만 구하고 싶어서 파는 곳 어디냐고 물어봐도 딱 모르눈척 하는데 면이고 뭐고 파는곳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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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스크가 없어서 2주째 끼고있습니다^_^
2주를 껴도 겉에만 깨끗하고 안에는 너덜너덜 더럽답니다
물어봐도 딱모르는척하고 새것으로 끼고다니고하는게 아니고
공무원도 똑같이 자기돈으로 개인구매하고 없으면
며칠씩 끼고한답니다^_^ 너무 억울하네요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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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도 권장하는 면마스크네요 월요일부터 시행 공식으로 내려올지도

http://naver.me/53Qzl0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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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치하는 놈들 못됐다
공무원은 인간취급도 안하는구나
아니 그것보다 윗줄 잘 보이려고
동료후배 밟는 것들이 더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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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마스크 착용에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자는 내용에 다소 문제는 있어보이나
공무원은 인간취급도 안하느니, 코로나에 걸려도 상관없냐는 식의 흑백논리로 공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민원을 상대하는 직원분이나, 출장을 간다던지..등의 상황에 따라 본인이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
모든 공무원이 그에 따라야 한다고 강제한 내용은 아니니까요..
의견을 내는건 좋지만 극단적인 표현은 피했음 합니다.
더 우울해 집니다.ㅠ.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응원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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