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11
  • 전체접속 : 9,615,455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약자중의 약자 저희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너뮤해 댓글 36건 조회 109,629회 작성일 19-05-13 16:48

본문

도청에 약자중의 약자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후원 노조원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긴 글이지만 저희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청원경찰은 지난 5월부터 1년여 동안 말못할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52시간 제도에 따른 근무개편 때문인데 우리의 권리 뿐만 아니라 기관의 안위와 여러 입장에 더 무게를 싣고서 수 없이 고민하고 절차와 협의 등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이라도 저희의 의견은 관철되지 않았습니다. 처우의 전진을 외친게 아닙니다. 최대한 현행과 가깝게 유지 또는 후퇴 되어도 최악만 면하고자 하였습니다만 현재는 최악의 최악을 거듭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묵인 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조금만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52시간제도 취지는 삶의질 개선이 첫번째 입니다. 많은 근로자들이 52시간 정책으로 우왕좌왕 하지만 그중에서도 청원경찰 또 다시 우리 경남도청 청원경찰은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청원경찰은 공무원 급여를 받지만 근로시간은 근로기준법을 따르게 되어 있어 모순이 생기고 있습니다. 공무원급여에 따르는 청원경찰은 오직 정해진 법정 초과수당에 의존하기 때문에 임금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임금감소, 두번째는 업무강도, 세번째는 인력문제 입니다. 
세번째의 인력충원은 52시간을 맞추기 위한 인력수요가 불가능할때 동원하는 한 방법 입니다.

다른 문제는 배제된채 인력충원에 집중되고 있고 충원이 불가능 하다는 이유만으로 점점 더 근로조건을 악화시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인력충원이 없어도 가능한 방법은 이미 나와있는데 말이죠.

대규모 집회와 같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비상근무(초과근무)를 위해 일상이 되는 기본근무를 매우 힘들게 하고 있는데 포커스 순서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주가 되는 기본근무를 안정화 시키고 그 다음 비상근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일상이 되는 기본근무에 대한 권리를 침범하는 이것이 위법의 소지가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으로 52시간 취지 역시 근로여건 개선이 최우선이며 대책 없이 수당감소나 근무강도가 높아지면 안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근무로 인해 52시간 범위를 넘어설 것을 우려하여 비상근무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상근무에 대해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법을 찾아 왔습니다만 그 방법은 고려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비상근무를 해서 일어날 매우 희박한 위법을 막기 위해 기본근무에서 당장 여러가지 위법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순서인 것일까요?? 인력증원이 어렵기 때문에 비상근무를 위해서 근무패턴 조종이 불가능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인원증원은 한 수단으로 주장한것 뿐이지 인력증원이 주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고용노동부 본청 52시간정책부서에서 근무지에서 일어날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예외규정을 적용이 가능하다는 답을 내어 놓았습니다. 비상근무 상황마다 개별적인 판단이 있어야 하다보니 무조건적으로 가능한게 아니라는 답변이 있는데 이 부분이 애매하다고 하여 그것도 적용을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애매한 몇가지 부분까지도 구체적인 사유를 들어 유선통화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받아 들여지지는 않았습니다.

만일에 개별사안의 판단에서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52시간예외인정을 못받았을 경우? 초과된 시간만큼 대체휴무를 시행하면 끝입니다. 즉 비상근무 때문에 위법이 될 상황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위법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희박한 여지를 위해 지금 당장 기본근무에서 위법을 하고 있다는 것은 모순 아닌가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무변경은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임금보전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 상황은?



작년 11월 근무명령에 따라 주간 10시간을 1분의 휴게시간이나 공식적인 식사시간도 없이 꼬박 근무를 섰습니다. 너무 하다고 항의한 끝에 12월은 주간에 약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야간에 꼬박 밤을 세우는 형식으로 근무를 섰습니다.


누군가는 청원경찰이 편하고 하는 일이 없어 보인다고 하기 때문에 우리 생각을 펼쳤다가는 더 힘들어진다는 이유로 쉬시하라고 합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비상시에는 열시간도 서있는 업무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가 성한 대원이 거의 없습니다. 또 알게 모르게 온갖 민원인과 부딪히며 때로는 부상이나 고발 당할 각오도 무릎쓰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야간근무는 필요가 없다며 존재가치를 평가절하되는 경우는 늘 겪는 고충 입니다. 야간에 청원경찰이 없으면 문서, 미술품, 집기류 도난, 노숙자나 강도 침입 등이 반드시 발생합니다. 에스원과 같은 기계경비시스템은 그 자체로 심리적 요소를 통한 일부 예방효과를 내고, 몇 발짝 늦은 사후 대응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즉시 대처 가능한 인력이 없어 중요한 관공서에 난입해서 테러를 저지르면 소잃고 외양간 고칠 것인지?


이렇게 말하면 나태한 근무태도를 지적 하는데 그건 지적에 대한 태도를 고치거나 감독시스템이나 근무방법을 일부 수정 할 부분인 것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52시간취지에 따른 개편은 생계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므로 전체적인 체계를 흔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에 들어기서, 저희는 기관입장을 우선 하면서도 청원경찰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방법 협의를 여러차례 시도 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되는 방법은 모두 거절 당했고 일어날 문제는 뻔히 나와 있지만 우선 11월 12월 새로운 근무를 해보고 1월에 다시 논의해 보자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52시간 유예기간을 힌참 앞두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습차원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말도 안되는 강도 높은 근무를 서며 정신적으로 피해를 보고 또 건강도 잃었습니다. 거기에 임금도 100여만원이나 깍였습니다.


한계에 다다른 저희는 어쩔수 없이 감정을 자극 할 수도 있는 방법으로 거세게 밀어 붙일수 밖에 없었고, 백보 양보한 방법으로 1월부터 근무패턴을 개편 했습니다. 1 이 역시도 급여가 50~80만원 감소, 업무강도 상승이 동반 되었으나 이쯤에서 모두가 너무 지쳐서 어쩔수 없이 피해를 감수하는 분위기로 흘러 갔습니다. 진급 한번이나 한호봉당 10만원 안되는 급여가 오르는걸 감안 했을때 저희가 깍인 급여는 상당한 금액 입니다.


1월부터는 인사이동이 생기면서 기존의 협의과정은 다 생략되었습니다. 울부 짖는 저희들을 적절히 어루고 달랜 탓에 소통의 기회 마저도 없어졌습니다. 

4월 부로 52시간 유예기간이 끝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편이 이루어 져야 했는데, 만족스럽지 않은 근무였지만 1월에서 3월까지 했던 근무가 불가능한 것이 아님에도 하루아침 통보로 근무가 또 새롭게 바뀌어 버렸습니다. 위처럼 급여50~80감소, 업무강도 상승은 물론, 근무패턴 불규칙화로 갑자기 대근을 나와야 하는 등 약속도 잡을 수 없는 형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 야간 후 퇴근 하는 날은 온전한 휴일이 아닙니다. 야간근무 시간에 약간의 가수면을 했어도 퇴근 후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 그러면 반나절이 지납니다. 그래서 다음날 하루 더 쉬어야 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도 늘상 피로를 달고 사는 것은 우리의 숙명입니다. 그래서 근무패턴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지만 현재는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그에 대한 보상격인 휴일도 상당히 제한되어 퇴근날까지 포함하면 도청에 27일쯤 머무르는 셈입니다. 월급도 많이 줄어 들었는데 직장에 머무르는 날은 주5일제 칼퇴근 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대기시간마저도 줄어 들었습니다.


또 교대근무면 교대근무, 주간근무면 주간근무 일정하게 하여야 적응을 하는데 주간과 교대 근무를 번갈아 가면서 하도록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것 보니 힘들지만 이제는 정체성도 자존감도 없이 이리저리 휘둘려야만하나 싶습니다.


현재 상황은 52시간 취지와는 정반대로 가는 것이고 어떤 직종이나 전국 청원경찰을 살펴봐도 이렇게 삼중고를 겪는 곳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요즘 저희는 30명이라는 몇 안되는 조직에서 여러 갈례로 쪼개어지고 불신과 불평만 가득합니다.
간담회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 했습니다. 어떤 대안을 들고 와도 모두 안된다는 말뿐이고 결국 일방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문제였으면 문제 없이 잘하고 있는 곳이 이상한 곳인걸까요? 다른 곳에서 말하는 문제란 급여 10~20만원이 감소하거나, 인력충원후 근무여건이 개선이됨과 동시에 급여가 줄어든 경우로 이런 문제로만 근로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방법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우리가 겪는 고충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인력충원 후 근로여건이 개선되면 좋지만 충원 없이도 악화 전의 여건을 유지하며 급여가 보존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둘중 하나는 되어야 합니다.

보태어 청원경찰에 대한 오해를 덜 수 있을까 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청원경찰이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많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받은 급여는 오직 근무한 시간에 비례해 받은 급여로 과거의 근무시간만 보면 가히 살인적이라 할 정도로 주5일제 대비 2배까지 많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몇날 몇일 밤새는거 쉽지 않고, 몸도 많이 상하고, 원치 않아도 하여야 했고  그에 따른 초과수당을 많이 받은것 뿐입니다.


또 도청에서 경찰관직무를 수행하여야 하는 청원경찰이 경찰보다 업무난이도나 강도가 낮다하여 기본급에서 2% 차등되고, 진급제도가 없습니다. 또 급여만 계급에 준하는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순경등급만 15년을 달고 있어야 합니다. 경찰은 15년이면 근속으로만 경위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청원경찰은 시간외수당 말고는 기타수당이 없고, 연금마저 현저히 적습니다. 이미 많은 차별을 받고 있음에도 더 더 힘들어져라고 합니다. 저희는 청원경찰중에서도 사건 사고 많고 다리 아프고 피로함에도 나름의 자부심과 초과수당이라는 보상아닌 보상으로 즐겁게 일해왔지만 이제는 가장 힘들고 가장 처우가 나쁜곳이 되었습니다.

52시간제도는 위처럼 과도한 근로시간에 대한 개선으로 삶의질을 높이는 것이 취지이지 이런 저런이유로 근로자를 괴롭혀라고 생겨난 제도가 아닙니다. 제도안에서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입니다. 우리 청원경찰은 52시간제도취지 10개 모두를 얻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9개를 잃었으니 1개라도 지키고자 하는 것이다. 더 이상 못참겠습니다.

과반수 이상이 원하는 방법은 첫번째 기존과 비슷한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복잡한 사정으로 어렵다면 근무여건 악화를 최소화 하면서 임금감소도 대폭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이 임금감소가 있더라도 근무지 축소나 인력증원으로 근무여건을 확연히 개선하는 것입니다. 상기 방법은 모두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개선을 하고서 7월 당직제도 개편은 당직제도 개편 문제대로 다시 수정 보완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방법을 논하기 전에 먼저 저희가 원하는 의견을 들어주고 가능하도록 해주는게 필요합니다만 지금까지 답을 정해 놓고 진행할 뿐 입니다.

52시간 문제에 대한 답은 이미 있으면서도 이렇게 골이 깊어지고 해결 실마리가 나오지 않는 깊은 내막까지도 쓰고 싶으나 생략 하겠습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상당히 심사숙고 하였으며, 지난 1년여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눈 떠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 하여 기관과 저희 다수의 이익을 위한 방법을 찾고자 유관기관을 발로 뛰고 수천통의 전화를 돌리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다소 눈살 찌푸리는 글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저희에겐 급격히 감소된 급여와 악화된 근무여건에 당장 대출 빚을 못갚을까 끼니도 못채울까 걱정하는 생계가 걸린 문제로 글을 올릴 수 밖에 없는점 양해 바랍니다.

저희도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사명감 이전에 기본욕구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최소한의 기본권리는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경상남도청원경찰일동님의 댓글

경상남도청원경찰일동 작성일

한 때는 하루에 48시간 근무해도 경남도청 청원경찰이라는 자부심과 그에 대한 처우와 보상이 있었기에
입사를 원하는 많은 지원자들이 7~8번 낙방하여도 계속해서 도전해서 임용되었던 경상남도청 청원경찰.

지금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절대로 입사해서는 안될 곳 중 한 곳이 되어버렸다.

후배, 동생들을 만나면 경남도청 청원경찰 시험은 지원하지 말하야 하는 곳이라며 홍보 아닌 홍보를 하고 다닌다.
근무 강도는 대한민국 청원경찰 중에서 최고로 유지하면서 그에 대한 처우와 보상은 최악의 일로를 걷고 있다.
전국 어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를 둘러 보아라.
하루종일 뻗치기 근무로 청사 방호를 수행하는 기관이 있는지. 다들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봐도 보이질 않는 곳이 태반이다.
근무가 힘들다고 편하게 해 달라는 것이 아니다.
주52시간 시행의 취지와는 정반대로 근무 강도는 오히려 더욱 악화되었고 보수는 터무니없이 줄어 버렸다.

직장이라는 곳이 무엇인가?
내가 일한만큼의 경제적 보수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기 위한 우리네들의 삶의 한 수단이 아니던가.
꼭 민노총 소속 버스기사들처럼 전국적으로 파업을 해야만 부총리, 장관, 여당대표까지 나서서 해결하기 위해 바둥거리는가.

후배들 보기가 미안다.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각종 무도 단증 및 자격증을 취득하고 게다가 사기업에서 경력까지 쌓아가며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임용되어
경상남도에서 최고 상위 행정관청에서 경찰관직무집행법에 의해 청사 방호와 청사내 각종 범죄의 사전 예방,  청사의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한
질서유지 임무를 수행한다는 자부심으로 걸어 왔건만.
이제는 어설픈 주52시간 흉내내기로 그 자부심에 난도질을 하고 있다.

우리도 공무원님들 못지 않은 자부심을 지니고 있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절차를 통해 임용되어 그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집에 돌아가면 멋진 아버지요, 자랑스러운 아들, 딸들이니다.
더이상 이런식의 일방통행식 일처리로 우리들의 가슴에 못을 박지 말기  바랍니다.

공무원님,
님들의 업무강도가 주6일제처럼 높아지고도 10일에 수령하는 초과근무 수당이 70~80만원 줄어 든다면 님들은 이 사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까.

과연 이것이 누구의 지시입니까.
채용도 반려시키고 처우도 엉망으로 만드는 것이 과연 6급 주사 혼자만의 독단적인 생각입니까  아니면 경상남도청의 최고 책임자인 지사님의 생각입니까.

정중히 여쭈어봅니다.
이것이 과연 주52시간 시행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든다는 문재인 정권의 정치 철학입니까.
이 물음에 답해 주십시오.지사님.

ㅇ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말 죄송하지만 주52시간은

문재인 정부의 공략중 하나입니다..

도청공무원은 상관없고 정치인들과 상관있는 얘기죠..

청원경찰 뿐만아니라.. 버스, 소규모 기업들 다 난리입니다..

어쩔수 있나요.. 국민의 손으로 뽑은건데..

야당얘기도 안듣는데 작은 시민 목소리는 들을까요?

참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부 탓을 하는 그들은 변명에 불과하지요. 답이 있다고 하는데 왠 정부?

.님의 댓글의 댓글

. 작성일

네네 답이 없다는게 아니고 도청 공무원이 원인 제공이 아니라는거죠..

ㅇ님의 댓글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이게 도청의 문제일까요?

정부 정책의 문제일까요?

정부에서 내려온 지침을 따를수밖에 없는 도청인데..

안타깝습니다.

투표들 잘 하십시오

바둑아놀자님의 댓글

바둑아놀자 작성일

법을 어기면서까지 그들의 이익을 요구하기 위해서 이런 글을 올렸을까요.
본문을 읽어 보면 최소한의 피해를 감수 할 수 있으니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소속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달라는 취지 같은데.
사람 몇 안되는 자기 집안 문제도 해결 못하는 사람이 어찌 나라 일을 할 수 있을꼬. 쯧쯧.

결국은 힘없고, 돈없고, 빽없고, 조직력도 없는 그들만 당하는데
앞에서 깝쭉거리는 그들은 그 사람들을 위한다고 위선적인 가면을
쓰고 TV에서 떠들고 있다.
그러게 잘 뽑지.
불쌍한 경남도청 청원경찰들.
불쌍한 대한민국 국민들.

일반 근로자에게만 주52시간 적용하지 말고
낮이고 밤이고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가라 초과 찍기에 정신 없는
공무원 들에게도 주52시간 아니 주 40시간 적용해서 그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찾아 줘라.
왜 하필이면 근로기준법만 적용하냐.
공무원법 적용받는 공무원들도 다 적용시켜라.
몇몇 자치단체에서는 근로자의 날에 공무원들도 휴일 줬다더만. 좋은 것만 따라하지 말고.

시기상조님의 댓글의 댓글

시기상조 작성일

지금 하면 안됩니다.. 밀린업무 해야할때는 수당도 못받고 무료봉사 할걸요.. 지금도 사기업에서는 공부한다고 초과 올려놓고 일한답니다. 공부는 52시간에서 예외로 쳐줘서요

너뮤해님의 댓글

너뮤해 작성일

글쓴이 입니다. 본문 내용은 철저히 정부의 취지와 법테두리 안에서 해달라는 것이고 많은 손해를 보고있지만 우리 청원경찰 모두가 하나의 목소리를 못내고 있는 안타까움을 감안해 돈을 더 달라는 것도, 더 편하게 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더 이상 악화는 시키지 말았음 하는 취지 입니다.

정책 반영이 쉽지 않은 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갖은 수단과 사비를 털어서까지 오다니며 쉬는날 대부분을 여기에 메여  직접 방법을 찾아 다닌것 입니다.  즉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으려는  문제가 더 크다는 것이고,  저는 신변위협까지 받으며  서로간의  이익이 되는 방향을 주장해 왔습니다. 우리처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하고싶지만 못하는 말이 많습니다.  1년여를 이 일에만 메달려 지내왔으니 단순한 일로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일말의 핑계로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되는 방향으로 해보자 안되어도 되겠금 해보자는 말을 듣고싶었을 뿐입니다.

어려움 없는 직장이 어딨겠냐고 참고 참았고  주변에 이런 경우가 있는지 수차례 묻고 물어도 이정도로 심할 순 없다고 들었습니다.

자구의 노력은 다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전문가 자문, 수 많은 기관이 어떻게 하는지, 청원경찰 아닌 다른 근로자는 어떤 고통을 받는지,  정책의 문제점은 어떤 것이고 돌파구는 있는지, 관련부처 입장은 무엇인지 수십번 아닌 수백번을 검토했고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절차는 힘이 닿는데까지 모두 해봤습니다. 너무 많은 일을 거쳐와서 이제는 혼란스럽기만 하고 그  방밥들이 생각조차 잘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두려움을 무릎 쓰고  글을 올립니다.

신동근님의 댓글

신동근 작성일

하는 업무는 달라도 공무원과 함께 근무하는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몇 명 안되는 조직에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의견을 올리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작년 연말과 올해 초 어렵다는 얘기가 있을 때 제대로 현장 의견을 듣지 못했던 저 또한 반성을 합니다.
정부정책의 틀을 바꾸지는 못해도 현장에서 조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충을 해결할만한 대안이 있는지 진중하게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수개월도 참아오셨는데 조금만 더 참아주시고, 일정 잡아서 노조와 함께 대안을 마련해 보십시다.
당당한 경남도청노조 후원조합원으로 모두 가입해 주신것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신동근 올림

1인 독재노조님의 댓글의 댓글

1인 독재노조 작성일

노조에 얘기해봤자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노조위원장 지금 다음 선거 표 신경쓰느라 직원들 특히 소수직렬 챙기지도 않는데
표도 없는 청원경찰들 챙길거라 생각하십니까. 앞에서는 하는거 처럼 쇼 하겠죠
지금 지사 들어오고 완전 목, 어깨에 힘만 잔뜩 들어가서는
요즘은 또 뭐에 환장해서 날뛰는 모양이던데
아무튼 알아서 해결하십쇼!

4님의 댓글의 댓글

4 작성일

소수직렬인데 가입 망설여지네요..

도청공무원님의 댓글

도청공무원 작성일

청원경찰들 너무하네요... 저도 청원경찰들 처럼만 일하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휴...

12345님의 댓글의 댓글

12345 작성일

간단합니딘 요즘  많이 뽑습니다 지원하세요

도청 공무직님의 댓글의 댓글

도청 공무직 작성일

위에 글 잘 읽어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서쪽하늘님의 댓글

서쪽하늘 작성일

이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동료분들 우린 모두 같은 경상남도직원입니다. 청원경찰과 일반직원이 아닌, 직원분들도 같은 원리로 대다수인 행정직 말고도 환경, 공업, 통신, 농업, 임기제, 공무직 등등 많은 타 직렬들이 있지요 우리 모두 같은 한지붕 아래 경상남도청 직원이 아닐까요.

  청원경찰은 전세계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특수한 제도 입니다. 아시다 싶이 국가기관이나 지자체 청원경찰들은 공무원연금을 수령하고 공공기관이나 주요시설에 근무하며 근무지 안에서는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의거 법적 권한을 가진, 경찰관이지만 밖으로 나가면 민간인의 신분을 유지합니다.

  본론은 위엣분은 우리 일이 쉬워보이고 편해보인다 하시지만, 직원분들이 자료제출과 취합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시는거 잘압니다. 그러나 실제 저희는 남들이 보지않고 신경쓰지 않을때 많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진주 서부청사만 해도 진주 보건소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며 매달 수없이 방문하는 정신이상자들과 조우하고, 하루에도 수많은 민원인들을 기관에서 가장 먼저 상대하며, 각각 직원분들의 업무에 방해될 요소를 사전에 100프로까진 아니라도 90프로 이상 저지하고 있다 자부합니다.

 서부청은 이런데 하물며 하루에도 수천명의 왕래가 있는 창원 동부청사는 더 수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나겠지요. 직원분들이 사무실에 계시며 우리가 일하는 모습과 업무를 모두 보지 못하여 생기는 오해라고도 생각합니다. 사실상 우리 청경이 없다한다면 각 과에 방호 및 보안담당 서무 분들이 운동을 하거나 단증을 취득하여 청사방호 업무를 병행하며 우리가 하는일 까지 대신 할 순 없을 것 입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존재하며 저희는 이분야에서는 전문가들입니다. 직원분들이 각 업무의 전문가 이듯이, 그렇기에 저희는 여러분들의 동료로써 우리의 직장으로써 청사를 지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경남도청 청원경찰은 경상남도 청사를 방호하며 직원들의 신변과 청사방호에 매진하고 있으며 물론 모든 청원경찰직원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각각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자질과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관에서는 경찰관이고 방호관이며 모든 직원분들과 경남의 안전을 생각하는 저희의 현상황을, 무리한 요구가 아닌 18개 시군을 포함한 광역단체인 다른곳이 아닌 우리 경남의 청원경찰의 현실태를 청우여러분도 눈쌀 찌푸리지 마시고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힘든 업무지만 모두 수고해주십시오^^

촌놈님의 댓글의 댓글

촌놈 작성일

군 직원입니다..
여기는 쳥경이 없습니다.
누군가 세명이 있다던데 여기온지 2년동안 잇으면서 한번 보지 못헸네요~
우리도 제발 청경좀 뽑아서 무서운 아저씨들 영업자들 물건 판매자들좀 막아주면 좋겟구만...
특히 막무가네 민원인들.......

서쪽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서쪽하늘 작성일

글쓴이 입니다. 근무 아닌날 밖에서 폰으로 적은 글이고 노조홈피에 처음적는 터라, 양식도 두서도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나중 들어와보니 지지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희 청원경찰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서쪽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서쪽하늘 작성일

본래 전체글 글쓴이가 아니라 이위엣 글을 쓴 글쓴이 입니다. 본래 글과 제가 쓴 글 사이에서 전체글의 요지인 52시간제로 인한 청원경찰들의 실제적 고충점들을 혼동하실까봐 남깁니다~
청우분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관심으로 끝나지 않게 독려와 응원 앞으로도 감히 부탁드립니다

0000님의 댓글의 댓글

0000 작성일

보건소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정신이상자들인가요
생각이 이상하시네요~~
정신이상자들은 사람이 아닌가요
당신들이 감기걸리듯 그사람들도 단지 머리가 좀 아픈 환자입니다
생각 자체를 바꾸세요~~
말이 좀이상하네요

신신신님의 댓글

신신신 작성일

노조위원장 또 해먹을라고 한다.
왜냐면 노조위원장 하면 카드로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매달50만원씩 돈도 나오니 얼마나 좋아
거기에 사무실에서 일안하고 놀러다녀도 좋으니까

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열심히 하려는 사람한테 와이라노
머가 불만이고~
그람 니가 해라 위원장~개뿔 앞에 나서도 못하는 놈이. 뒤에서 험담하는 병*

힘내세요님의 댓글

힘내세요 작성일

마음이 아프네요....힘들수록 옆에서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지요....
담당부서와 잘 의논해서 함께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총무담당에서도 그 힘듬을 헤아려 주세요

청경분들화이팅님의 댓글

청경분들화이팅 작성일

경남 도청 청원경찰...듣기로는...
전국 top3에 손꼽히는 처우와 人才들이 모인 소수정예집단으로 불리며...
이 조직에 입사하기위해 다양한 경력,자격,체력,등을 쌓으며 입사한 뜨거웠던 지난 시절들이 있었겟지요...
이글을 보면서 누군가(?)의 농단으로 인해 많은 청우인들이 피해를 보고있다는 생각이 저만드는건지...
과연 조직대원들의 의사가 인사권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었을지? 아님 소통을 단절시키고 자신의 의도에 힘을 싣기위한 보여주기식의 show통이였을지..?
실낫같은 희망고문으로 자부심으로 버티는 그들을 무참하게 짓밟아버리는건아닌건지??정치를 하는건지..통치를하는건지..?
공무원 조직은 상호 존중문화이며 섬김을 받고 싶으면 베품도 있어야하는법 대접만 받고있을?관리자들의 인성과 가치관이 의문스럽네요...
저렇케 혹사시키며 근무한다고 해서 얻는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뒤에 관리자분이 의도하는게 있을거같은데...?
떳떳하다면 공개적으로 위 문제를 공론화 하여 대다수 사람들이 보고판단할수있게 토론하여 정당성을 부여하는게 합리적이라 생각듭니다.
그리고 도청분들도 자기 일 힘들다고 다른사람의 일이 쉬워보이는 것같은 말씀은 지양해야할것입니다.
누구나 자기일이 힘듭니다...근데 힘든거 왜?하시는지....솔직히 다른일보다 편하니깐 공무원 하러 들어온거잖아요...
아니면 당장 사표내시면되요...대기업이나 자영업하면 박봉박봉안해도 잘 벌수있으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살려고 다들 하시는거잖아요
공무원 중에서도 한직들이있고, 주류인 부서들이 있습니다. 그럼 이들도 같은 갈등(인사,승진,성과)을 겪을테지요...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빨개이,쁘락치가가 될것이 아니라...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는 능력이 선행되어야 할것입니다. 우리가 속한곳에서 필요하지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앞서 경북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각종 정신이상자들이 관공서,병원에 찾아가서 행하는 위험한 행동들...이모든 예측불허한 사고들이 조금이라도 안나는것이
선조치를 청사방호하시는분들이 해왓으니 일어나지않은것입니다.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해서 일어나지않는거이 아니라 사전에 제거,예방을통해서 그 가능성을 줄여나가는 것이죠. 도청직원분들이 총맞고 칼맞고 죽창,위험한 흉기등을 직접 막아낼수 없다면 이것을 전문으로 배우고 체득한 분들의 업무를 존중해야합니다.
지금 아파죽겟다고,,울부짓는 이들에게 의사에게 데려다줘서 진료를 받게 하지못할 망정 상처를 더 후벼파는 멍청한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글을 쓴 글쓴이 또한 여러번 이글을 썻다 지웠다. 반복하며 수없이 고뇌를 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들이 하루의 고역을 겪고 돌아간 가정에서만이라도 맘편히 쉴수있는 아들로서,아버지로서,남편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만한 인격체들로써 존중해주세요.
관리자가 거기서나 직책이있을뿐이지 밖에나가봐야 아무도 인정안해주는 건데 뭐 대단한 타이틀이라고 갑이 되려하고 그직책으로
좌지우지 하게하고 라인만들고, 이간질하고 아둔한 행동하는것은 못배운 티 내는 것입니다.. 스스로 거울보시고 본인의 허물이 없는지,잘하고있는지 되짚어 보시길바랍니다. 고생하시는 청우님들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언젠가는 좋은날이 있을것이라 생각듭니다. 힘내시고 진실은 거짓을 이길수없고 가릴수없듯이..
관료가 부패된다 생각했는데,,살아보니 부패한사람이 권력에 다가가더군요..언젠가는 그 판단을 받게될것입니다. 그때되서 후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백님의 댓글의 댓글

여백 작성일

글은 곧 그 사람의 마음이고
마음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라 했으니.
위 글을 쓰신 님의 인격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청원경찰이라는 직분으로 경남도청에 근무하고 있지만 오늘 이 댓글 하나를 보면서
그래도 참 괜찮은 직원들이 있구나, 그래서 여기가 경상남도 최상위 행정관청이구나를 느껴봅니다.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나참님의 댓글

나참 작성일

도청 청경 공무직이 제일 부럽다

허리디스크 터져라 일하는 나는 머고

ㅋㅋㅋㅋ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ㅋ 작성일

님처럼 막힌사람이 부럽네요.
다른사람 생각없이 혼자 살잘면 되니 ㅋㅋ

직원님의 댓글

직원 작성일

나도 한마디 게시판을 제발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하면 좋겠어요

자주 들어오진 않지만 들어올때마다 서로 험담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누구나 볼수 있는 게시판에 부끄럽지들 않은신지요..청우 여러분들 전 너무 부끄럽습니다 제가 공무원이란게 ...  여기 글들을 볼때마다..

보님의 댓글

작성일

키보드 뒤에 숨어서 말하는 시람들...
부끄럽다

오라이경남님의 댓글

오라이경남 작성일

지사는 이번정권 생각과 반대로 가는것같노,
근무시간 작게 올리고 근무는 많이하는데도 있다고 신문에 있던데

파이팅님의 댓글

파이팅 작성일

다들 고생합니다. 우리가 나만 보고 나를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기에 나보다 힘들다 편하다 고생한다 논다 등 여러가지 애기를 합니다. 글쓴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 글을 썼을까 그 마음이 어떨지 상상은 안가지만 정말 속앓이를 많이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같은 청우입니다. 다 같이 서로 위하고 챙겨주고 그리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험담하거나 이상한 댓글로 글 남기지 맙시다. 모두들 도청이란 곳에서 사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기운내십시오. 좋은날 있을겁니다.

너뮤해님의 댓글

너뮤해 작성일

이 글 이후로 글의 본질 파악 보다는 글쓴이가 누군지 색출하는데 급급하는 분위기 입니다. 제가 실명으로 나서지 못해서 익명으로 하는걸까요?  조회시간 등 전해 듣는 바로는 여러 불이익을 암시하고 있다고 겁을주고 있습니다. 또 방법 찾기보단 안되는 이유만 먼저 찾으며 면피 방법을 먼저 구상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사실진위는 알 수  없으나 전해 듣는 바로는 그렇습니다.

앞서 언급한 말못한 이야기들을 안하고서는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이해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그 깊은 사정속에는 소극행정은 기본, 유착관계 등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근무시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도에 따른 법적용의 어려움만 있는거 였더라면  시작도 안했을 겁니다. 이번 일처리에 따라 저는 고발은 물론이고 언론제보까지 불사 하겠습니다.


매번 위험하다고 조심하라고 하는데 위험해봤자 짤리기 밖에 더 하겠습니까? 설마 저를 죽이기라도 하겠습니까? 짤리면 공장이든 뭐든 하면 되고 저는 그럴 각오로 하는 겁니다.

글의 본질을 파악 하셨음 합니다.. 전임 총무계에서 문제가 붉어진 일이 우리 청원경찰중에서도 문제를 키운이가 있어 요구할 명분이 적어졌을 뿐입니디. 제가 겁나서, 지금까지 일을 서술을 못해서 위의 글로 끝낸게 아닙니다. 힘들게  힘들게 해결 실마리가 보일때마다 방해를 위해 청원경찰실에 들린 분들 모를것 같나요? 지금까지 그래왔듯 관계당사자들의 곤란할 사정을 배려해서  우회적인 표현으로 요구한 것입니다. 최후의 보루를 남겨두고 있다는것만 아시기 바랍니다.

법때문에 안된다고 하는데 그럼 경남도청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은 어떻게 하는지 보십시요. 그리고 전체가 참석한 자리에서 조율하고 방법을 논의하는게 해답을 찾는 빠른 방법 아닐까요?

시군청경님의 댓글의 댓글

시군청경 작성일

와...진짜 정신이상자네요??정신이상자는 청사방호하시는분들이 출입막아야하는거아닌가요?
그냥 검찰에 수사의뢰하시죠...제정신아닌데? 탈탈 털려봐야 내가 사람 구실못했구나 하고 생각들겁니다.

이 사안은 도청에서 스스로 자정능력은 없어보입니다. 다른기관 구원의 손길을 요청해야할듯합니다.
수사가 시작되면 과거부터 시작해서 잘못되어온 모든것이 낱낱이 드러 날 것입니다. 그때되면 관행이라는 개소리를 또하겠죠.
못난 놈들이 이유부터 먼저찾습니다...명분 또한 찾아보라하세요...그들도 한계가 있을겁니다.

문제가 붉어졌을때 그에 따른 진단을  하고 처방을 해야지...어떻케 색출할 생각부터하는지? 인민재판합니까? 빨갱이 찾게?? 정상적인 사고로 사는 사람은 아닌것같습니다.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수사의 대상이 되길 꼭 바랍니다.

그리고 왜? 짤리십니까? 공무원은아니더라도 징계로 짜를수없으며, 중대하고 위법한 사안이지 않는 한 님은 큰잘못한게없습니다.
그리고 관리자의 사직종용 또한 명백한 위법사항입니다. 이런 사안으로 그런협박(?)을 했으니 오히려 그관리자들이 처벌받아야 마땅하지요.

무엇보다 너뮤해님 정말 고생 하시는것같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이부분을 알리겠습니다.
이 사안들이 전국의 우리 청경기관에 알려져야할것입니다. 저도 듣고 들어와봤는데... 글보니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한거 같습니다.
 
아무힘도없고  학연,지연,등으로 노조 또한 크게 제역활(목소리)을 못할것이 분명합니다. 절대 굴복해선 안됩니다. 매번 당해주시니 저러는겁니다. 더이상 양보하지마시길바랍니다. 양보와배려는 사람한테 하는것입니다...

여차하면 뉴스에서 곧 경남도청의 다른문제도 볼수있겠군요..?

소수직님의 댓글

소수직 작성일

재미나네요
뜯고 싸우고 고발?하려하고..
서로간에 형편성을 맞춰가며 해결방안을 찿아야지 이건 무슨 ㅋ
아무튼 조율 잘하셔서 서로 얼굴 붉히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길~~
과에서도 피해없이 해결되면 좋겠고 청경들도 좋은 방향으로 일이 풀리길 바랍니다.
개판되어 돌아가는 이 헬조선~헬도청~다같히 이겨 나갑시다요 다같히 살아야지요~~~~~~

나다님의 댓글

나다 작성일

여기 쓴 내용 지사님 이하 윗분들 볼 수 있게
정식 민원 넣고 대토론 제안을

이렇게 글쓰느라 고생 많으실텐데
한쪽 얘기만 들을 수 없고
뭐가 맞는 지 모르겠음

ㄱㅇ님의 댓글의 댓글

ㄱㅇ 작성일

댓글에도 없지만 조직내에서도 위 내용을 가지고 회피만 할뿐이지 반론 제기하는 사람은 없어요 뒤가 구린 사람이 나서서 반론 제기를 못하죠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

경남도 공무원들은 기본적인 마인드가 청원경찰은 쎅콤같은 하청업체다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같은직원 같은식구라고 생각하면 절대 저렇게 말하지않을텐데 정권탓 정치탓하는거  참 얼척이 없고만요 법테두리안에서 충분히 해줄수 있는걸 그냥 귀찮다고 ㅉㅉ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