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도청 승마클럽 회원 모집을 하면서~~~

우리 민족을 기마민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말을 가까이서 보는 것조차 흔한 일이 아니지요

신혼여행이나 여름 휴가 때 제주도에서 조랑 말 한번쯤 타본게 승마가 아닌 말을 타본 경험일 겁니다. 저 역시 그랬었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경남인 아닙니까! 이제부터라도 해보는 겁니다.

우선 말(馬)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 경남에서도 조금만 관심과 시간을 내면 대한민국 최고의 경주마를 보실 수도 있고 승마도 배울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005년 9월 개장하여 벌써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해 우리 도에 지방세로 1,311억원 정도를 공기업입니다. 이곳에서 승마강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이 얼마나 되는지요

바로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하여 우리 도청 공무원도 승마를 배울 수 있게 해 드리고자 도청 승마클럽을 만들었습니다.

2008년까지 몇 차례 무료 승마교육을 실시한 적도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대부분의 직원 분께서 승마체험 수준에서 그치는 정도라고 생각되어 올해부터라도 제대로 승마를 배워보고 싶어하는 분들을 모아 기마민족 후예의 유전인자를 발현시켜 보고자 회원을 모집하니 많이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